증권사 CMA 직장인 인기 하루만 맡겨도 연4% 금리

 

요즘 증권사에서 인기가 좋은 금리상품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이다.  단 하루만 맡겨도 연 4% 정도의 이자가 붙는데다 다양한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자산관리계좌(Cash Management Account, CMA)는 고객이 예치한 자금을 CP나 양도성 예금증서(CD), 국공채, 환매조건부채권(RP), MMF 등의 초단기 채권에 투자해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기존에는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이었으나, 2005년 6월부터 증권회사에서도 취급이 가능토록 법규가 개정됐다.

 

우선 은행을 통해 수시입출금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연 4%가 넘는 높은 수익률 뿐만 아니라 공과금 납부, 자동이체, 교통카드기능, 공모주청약자격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직장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증권사 상품이라 예금자보호상품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대부분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문제발생 시 간접투자업법에 따라 보호를 받게 된다. 은행에게 있어서는 가장 경계의 대상이 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