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소음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연일 보도되는 사건, 사고를
제발 안 보았으면, 안 겪고 살았으면 싶다.

이런 나에게 새벽은 손짓한다.
태고의 고요가 끝없이 펼쳐진 자신에게 오라고.
나는 이 시대, 사회, 이웃들이 내는 시끄러운 소리와,
현란한 몸짓과, 싸늘한 감촉과, 이상야릇한 냄새와,
거짓의 발림사탕의 맛을 정화시키는
새벽의 품 안으로 파고든다.

- 김경남, '새벽에 서다'에서 -

때로는 무거운 졸음을 털어내고 새벽을 만나보세요.
새벽은 새로움으로 열리는 시간입니다.
새벽의 신선한 공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