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선물 올 들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눈꽃송이와 눈잎이 함께 어우러져 올 한해의 마무리를 꾸려보며... 십이월의 하늘에서 흰꽃이 활짝! 활짝! 피웠습니다. 개구장이 신나하며 골목대장 놀이천국 어느덧 무거워진 눈발 이윽고 무거워진 무게를 못이겨 부러지는 나뭇가지 그러나 그 추운 겨울녘에도 물기를 간직하고 휘는 온기로 지탱해내는 나뭇가지 모든 님들의 마음의 정이 깃들어 온정이 흘러넘치는 가족 동호회 이 모든 것이 가족 동호회의 가장 소중한 선물 일 것입니다. 2005년 12월 5일 어둠에서 빛으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