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5월 3일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된 주가지수 선물시장은 종합주가지수(KOSPI)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KOSPI 200을 거래대상으로 한다. 이 선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선물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소위 밭떼기라 하는 아직 수확이 안 된 농작물을 미리 거래하는 일종의 선물거래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국내에 선물시장이 개설되기 이전까지  선물거래는 해외선물시장에서만 가능하였습니다.  

국내 선물시장의 개설과 관련한 입법은 1994년 1월 제11차 증권거래법 개정 시 완료되었습니다.

1995년 상반기에는 선물거래법안을 입안하여 7월에 공청회를 거친 후 12월 선물거래법을 제정후 공포하였습니다.

당시 선물거래소의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선물거래법의 제정과정에서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의 거래를 증권거래소가 취급하도록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 설립할 선물거래소가 취급하도록 할 것인지가 논란이 되었는데요. 결국, 선물거래소가 모든 선물거래를 취급하는 입장이 채택되었습니다.

 

수년간의 준비와 점검과정을 거친 끝에 1996년 5월, 우리나라 최초의 선물시장이 개설되었습니다. 주가지수선물시장의 개설은 우리나라를 해외선물거래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고, 주식투자에 대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주가지수선물시장의 개설에 이어 1997년 7월에는 한국종합주가지수(코스피)200을 거래대상으로 하는 주가지수옵션시장이 개설되었습니다.  주가지수옵션시장의 개설은 투자자에게 주식투자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주가지수 선물시장

= 1996년 5월 3일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된 주가지수 선물시장은 종합주가지수(KOSPI)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KOSPI 200을 거래대상으로 한다. 이 선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선물시장이다.

= 1997년 07월 07일 주가지수 옵션시장 개설

= 2001년 한국선물거래소에 코스닥 50 지수선물거래가 도입되었고, 2006년 중단되었다.

= 2004년 한국증권거래소의 주가지수선물옵션 매매시스템이 한국선물거래소로 이관되었다.

= 2006년 코스닥50 선물은 상장 폐지되고, 다음날 코스닥 스타지수 선물거래가 도입되었다.

= 2009년 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의 글로벡스(Globex) 매매시스템을 이용한 야간(대한민국 시간) 코스피200선물 거래가 시작되었다.


코스피200 지수

KOSPI 200=선물지수 구성종목의 비교시점의 시가총액합계/선물지수 구성종목의 기준시점의 시가총액합계*100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