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표고버섯 건조법

생표고버섯은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은데, 우선 말리기 전에 생표고의 상태가 먼지가 있다거나 하면 씻어야 하지만.  표고버섯은 기르는 과정에 별도의 농약이나 영양제를 치지 않기 때문에 표고의 뿌리 끝에 있는 나무의 조각을 떼어주는등의 밑 뿌리 정리정돈만 하여도 별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리려고 하는 바구니에 잘 생표고버섯을 잘펴 널어서 햇볕이 잘드는 창가에 내 놓고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건조된 표고버섯의 윗부분이 잘 부러질때쯤 비닐 봉지에 담아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건조된 표고버섯 종류

아울러 말린 표고버섯은 백화고, 흑화고, 동고, 향고, 향신 등으로 대략 분류를 하는데, 백화고는 버섯갓 부분에 하얀 색이 60% 이상의 거북이 등 같은 화문이 생기는데 버섯 중 최고의 상품으로 분류를 하고, 흑화고는 약 50% 정도의 화문이 띄고 있고, 동고는 약 10%정도의 화문이, 향고는 약 5%의 화문를 띄고 있으며 향신은 그냥 화문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화 고: 일년 중 봄에만 수확이 가능하다. 겨울철 내 움추려 있다가 봄에 피어 난다. 성장기간이 그만큼 길고 귀한 버섯이라 가격도 고가품이다. 영양도 맛도 월등히 높다.

 

흑화고: 일년 중 봄, 가을, 두 번 수확한다. 햇빛만 100%보고 자라야만이 화고가 되고, 자라는 과정에 이슬을 많이 먹으면 흑화고가 된다. 영양과 질은 백화고 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동 고: 봄, 가을 두 번 수확한다. 종균을 접종해서 정상적으로 자라는 케이스다. 항암 효과도 많고 버섯 중에는 마른 표고가 영양이 으뜸이다. 표고는 생표고 보다는 마른 표고가 영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