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을 완치하는 네가지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좀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겨냥해서 각 제약회사에서는 갖가지 무좀약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아직 완치의 효과는 가져다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시적으로 나은 듯 하다가 이내 재발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무좀의 치료효과는 우리 주위의 아주 가까운 데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네 가지 방법이 바로 그 비결입니다.

 

첫째, 맥주를 들 수 있습니다.
맥주를 두어 병 사다가 세면기에 붓고 거기에 발을 담그고 있어 보십시오.  그 지긋지긋하던 가려움증이 깨끗이 가실 것입니다.

 

둘째, 문어가 있습니다.
문어를 일단 뜨거운 물에 데친 다음, 그 물에 발을 담그되, 물을 뜨거울 수록 좋습니다. 따라서 너무 뜨거워 화상을 입을 정도가 아니라면 참고 견디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인내 뒤에는 분명 무좀 퇴치라는 즐거움이 생길 것입니다.

 

셋째, 마늘이 있습니다.
마늘을 갈아 그 즙을 무좀 발생 부위에 바릅니다. 되도록 진하게 골고루 바르는 것이 무좀 퇴치를 위해 좋습니다.

 

넷째, 소금이 있습니다.
먼저 환부를 소금물로 깨끗이 닦습니다. 그 때 조금 쓰리고 아프더라도 참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그 위에 마당의 흙을 바르는 것입니다.  조금 비위생적이며 거친 방법이라고 생각되시겠지만, 한 번 해보십시오. 뛰어난 효과를 볼 것입니다.